[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금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낮부터는 찬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23도 안팎으로 전날보다 떨어지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 영향으로 최고 30도 안팎까지 올라갔던 전날에 비해 낮 기온은 5~10도 가량 떨어져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13~25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인천·경기 9도 ▲부산·울산·경남12도 ▲대구·경북 8도 ▲광주·전남 11도 ▲전북 11도 ▲대전·세종·충남 8도 ▲충북 9도 ▲강원 4도 ▲제주 14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인천·경기 23도 ▲부산·울산·경남 24도▲대구·경북 26도 ▲광주·전남 26도 ▲전북 24도 ▲대전·세종·충남 24도 ▲충북 23도 ▲강원 22도 ▲제주 22도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한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올라 초여름 더위를 보인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2023.04.19 pangbin@newspim.com |
전국에 걸쳐서 강한 바람이 불겠다. 경상 해안과 전남 남해안, 제주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 산지에서는 시속 90㎞ 이상의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겠다.
황사 유입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강원 영동·부산·울산·경북·경남은 '나쁨', 서울·경기·대구는 오후부터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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