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인조 오케스트라에 박민성, 배다해, 버블디아, 켄 등 출연
세계 4대 뮤지컬+디즈니 대표 뮤지컬 넘버→풍성한 무대 선사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뮤지컬 음악감독 겸 작곡가 브랜든 리의 '브랜든 리 뮤지컬 심포니 콘서트 Vol.2 웨스트엔드 & 디즈니(WestEnd & Disney)'가 오는 5월 6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브랜든 리 콘서트 두 번째 시즌 '웨스트엔드 & 디즈니'는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시작된 세계 4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 <캣츠> <레미제라블>, 뉴욕 브로드웨이 디즈니 대표 뮤지컬 4편 <알라딘> <미녀와 야수> <라이온킹> <겨울왕국> 속 킬링 넘버로 완성된다. 작곡가 브랜든 리만의 감각적인 편곡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선물 같은 무대가 펼쳐질 것이 예고돼 개최 소식과 함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배우 박민성, 배다해, 버블디아, 켄이 참여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미로운 보컬로 감동의 정점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브랜든 리 지휘 아래 55인조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가 펼쳐져 한층 더 무르익은 공연으로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안길 전망이다.
'브랜든 리 뮤지컬 심포니 콘서트' 시리즈는 지난해 10월 '프랑켄슈타인&벤허' 시즌1으로 첫 포문을 열었다. 시즌1은 브랜든 리 대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 넘버를 60인조 오케스트라, 25인조 합창단과 배우 카이, 김지우, 규현의 환상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전례 없는 완성도 높은 뮤지컬 콘서트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매번 매진 행렬을 기록하는 것과 함께 '믿고 보는 브랜든 리 콘서트' 수식어까지 거머쥐며 웰메이드 뮤지컬 콘서트로 완벽히 관객 마음에 안착했다. 오는 6월에는 첫 해외 콘서트로 일본 공연을 앞두고 있어, 막강한 글로벌 파워를 실감케 하는 중이다.
작곡가 겸 음악감독 브랜든 리는 작곡·편곡·지휘 등 다방면의 탁월한 음악적 재능을 겸비해 전무후무한 아티스트로 활약 중이다. 그가 작곡한 대표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는 글로벌 뮤지컬 시장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장기 흥행 중이다.
또한 현재 음악감독, 작곡으로 참여한 뮤지컬 <비밀의 화원>(3.10.~4.30.)이 국립 정동극장에서 성황리 공연 중이며, 오는 12월 전 세계 초연 예정인 EMK 창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도 참여해 기대가 높다.
한편, '브랜든 리 뮤지컬 심포니 콘서트 Vol.2 웨스트엔드 & 디즈니'는 오는 5월 6일(토)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티켓 예매는 20일 오후 4시부터 롯데콘서트홀 공식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다.
digibobo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