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28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3 충남과학탐구 융합과학 논산계룡시 대회를 열었다.
융합과학 탐구대회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등을 상호 융합해 해결함으로써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 및 창의성을 높이기 위한 대회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28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3 충남과학탐구 융합과학 논산계룡시 대회를 열었다. [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2023.04.28 gyun507@newspim.com |
이번 대회 참가자는 각 학교에서 교내 대회를 거쳐 선발된 학생으로, 초등학생 18명, 중학생 20명이 2인 1팀으로 참가했다. 학생들은 180분 동안 주어진 과제 해결을 위해 최적의 융합 방법과 아이디어를 결정하고 주어진 재료를 활용하여 산출물을 제작하였으며 이후 임무 수행 과정을 거쳤다.
위촉된 6명의 심사위원이 산출물의 정교성, 합리성, 융합성을 평가했다. 마지막 발표 시간에는 문제 해결을 위한 적용 이론 및 융합 요소와 원리, 과학적 특징을 설명하는 등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초, 중 각 1팀은 충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개최하는 도 대회에 논산계룡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정원만 교육장은 "과학 및 다른 분야의 지식과 원리를 융합한 산출물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서 자기 주도적 탐구 능력을 신장시키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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