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에서 땅값이 가장 높은 곳은 남구 삼산동 태진빌딩으로 ㎡당 1328만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땅값이 가장 낮은 곳은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산47번지로 ㎡당 428원에 불과했다.
울산시청 전경 [사진=울산시] 2019.12.19 |
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총 43만 2,63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28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울산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6.66% 하락했다. 이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국토교통부 방침에 따른 현실화율 반영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구·군별로는 울주군이 6.88%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 이어 동구 6.84%, 북구 6.74%, 중구 6.57%, 남구 6.38% 순이었다.
경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다음달 30일까지 토지소재지 구·군으로 이의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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