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관광전 시가행진·무대행사서 동반 출연
[청양=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청양군 관광 캐릭터 '청양이'가 오는 5일과 6일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 지역 캐릭터들과 한 무대에 오른다.
3일 군에 따르면 청양이는 38번째 서울국제관광전의 시가행진과 무대 행사에 참여한다. 함께 참여하는 지역 캐릭터는 경남 진주시의 '하모', 울산시 중구의 '울산큰애기', 일본 구마모토현의 '쿠마몬' 등이다.
충남 청양군 관광 캐릭터 '청양이'. [사진=청양군] 2023.05.03 gyun507@newspim.com |
올해 서울국제관광전은 40여 국가 400여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이번 관광전에서 지역의 관광자원과 특산물을 홍보할 청양이는 2022년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 진출, 2편의 뮤직비디오 공개, K-POP 댄스 커버로 유명한 유튜버 ARTBEAT와의 콜라보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세계 지자체 캐릭터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 '쿠마몬'과 같은 무대에 초청된 것만으로도 청양이의 가치가 매우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콘텐츠 생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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