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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홍은택 카카오 대표 "안정적 광고 매출 기반 확보 위해 올해 메시지 비즈니스 확대에 주력할 것"

기사입력 : 2023년05월04일 09:35

최종수정 : 2023년05월04일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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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가 톡비즈 광고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을 위해 메시지 비즈니스 확대에 주력하기로 했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4일 열린 2023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연결 영업수익은 1조740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 감소,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총 매출은 전분기 대비 1% 감소,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5156억원을 기록했다"며 "톡비즈의 광고 사업의 경우 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광고주들의 보수적 마케팅 기조가 지속된 영향으로 주력 상품인 비즈보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반면 메시지 비즈니스는 비용 대비 효율이 높은 광고 상품의 특성이 잘 부각되면서 업계 전반의 보수적 광고 집행에도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했다. 결과적으로 톡비즈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고, 전 분기 대비로는 8% 감소했다"고 전했다.

카카오 로고. [사진=카카오]

이어 "광고 사업은 경기 민감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메시지 비즈니스 확대를 중요한 목표로 두고 있다. 특히, 연말까지 친구 1000명 이상을 가진 톡 채널 30만 개를 확보하기 위해 카카오 예약하기 서비스를 1분기에 새롭게 출시했고, 상반기 내 톡스토어 전용 채널 메시지 기능과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 외에도 톡 채널을 대폭 확산하기 위해 B2B 또는 C2C 플랫폼들과의 제휴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분기 처음으로 메시지 비즈니스의 분기 매출이 비즈보드를 넘어섰는데 앞으로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카카오를 대표하는 광고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톡비즈 거래형 사업에 대해서는 "카카오커머스의 1분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성장한 2조4000억원을 기록했고 이익률이 높은 선물하기 배송 상품의 성장과 직매입 상품의 전략적 운용으로 매출로는 전분기 대비 7%,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했다"며 "먼저 선물하기 거래액은 이커머스 시장 전반의 둔화세에 더해 작년 3월 코로나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일시적으로 급증했던 거래액의 높은 기저 효과가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배송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했고 특히 명품 뷰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면서 선물하기 전체 거래액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카카오톡을 통해 느슨한 관계부터 가깝고 친밀한 관계까지 선물을 주고받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럭셔리 뷰티 상품은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며 "또한 선물하기에서만 제공되는 단독 상품과 커스텀 각인 같은 특별한 서비스를 본인이 직접 경험하기에 구매하는 비중도 증가했다. 그 결과 선물하기는 2022년 명품 뷰티 이커머스 1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상반기 중 선물하기는 브랜드 유치를 가속화하고 럭셔리 뷰티뿐만 아니라 패션, 잡화, 주얼리, 리빙까지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 온라인 명품 전문가 선물하기 럭스탭을 출시하여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톡스토어와 관련해서는 "톡스토어의 경우 상반기 톡 판매 전용 채널 메시지 기능과 요금제를 출시해 카카오톡 안에서 마케팅부터 구매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후 이용자들이 관심 브랜드로 추가한 톡스토어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면서 이용자와 브랜드를 연결해 주고 로열티를 강화하는 카카오 고유의 관계형 커머스로 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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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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