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9일 대전사옥에서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14기 명예기자단'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된 명예기자단은 온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파워블로거, 영상 크리에이터, 여행작가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전문 분야별로 블로그, 영상제작, 사진 등으로 나눠 운영한다.
코레일이 9일 오전 대전사옥에서 파워블로거, 영상 크리에이터 등으로 구성된 인플루언서를 14기 명예기자단을 뽑고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코레일] 2023.05.09 gyun507@newspim.com |
특히 직접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직원 크리에이터'가 포함돼 철도인의 소소한 일상부터 철도 전문 지식까지 국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명예기자는 1년간 코레일의 정책과 서비스, 기차여행 등 철도와 관련된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만들고 온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한다.
명예기자단이 만든 홍보 콘텐츠는 코레일 공식 SNS와 유튜브 '한국철도TV' 등에 공개한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전문분야의 인플루언서로서 흥미롭고 창의적인 철도 콘텐츠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며 "코레일과 국민을 잇는 메신저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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