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어린이집 공동 교육과정 등 13개 과제 지원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대구‧인천‧세종‧경기‧충북‧전북‧경북‧경남교육청 등 9개 시도교육청이 올해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 등 9개 시도교육청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하고, 총 482억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전경 [사진 = 뉴스핌] |
선도교육청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유치원·어린이집 간 교육·돌봄 격차를 완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준비를 시행하게 된다.
선정된 9개 시도교육청은 자체 준비위원회, 자문단 및 시도 지지체와 협의체 등을 구성하고, 어린이집 급식비, 유치원·어린이집 공동 교육과정 등 총 13개 과제를 지원한다.
특히 교육부는 선도교육청 과제별 지원관을 지정하고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유보통합이 완전히 이루어지기 전이라도 선도교육청을 통해 교육·돌봄의 질이 높아지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공=교육부 |
wideop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