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현아 기자 = 종합 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음악의 탄생' 경연대회 형식과 일정, 장소가 변경됐다.
당초 10개 지역으로 치르려던 일정이 권역별로 통합 모두 6개로 조정됐다.
먼저 강원, 대전충남, 충북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첫번째 예선대회를 6월 17일 치른다. 두번째 예선대회는 전북, 광주전남, 제주를 통합해 6월 23일 전남에서, 세번째 예선대회는 부산경남울산, 대구경북을 합쳐 7월 1일에 열린다. 네번째 예선대회는 경기 지역대회로 7월7일에 개최된다. 서울인천 예선은 두번에 걸쳐 진행된다. 7월 14일과 7월 21일 다섯번째, 여섯번째 예선대회로 모두 서울에서 치러진다. 총 6회의 예선대회에서 합격한 본선대회 진출자들은 7월 28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 본선대회를 통해 초대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음악의 탄생 왕좌에 오르게 된다.
주최측은 "10개 지역 예선 참가자 접수를 지난 5월29일 마감한 결과, 참가자 수가 지역별로 현저히 차이가 났다. 어떤 지역은 15명이 응모했고, 어떤 지역은 응모자가 200명이 넘었다"라며 "지역별 응모자 수 편차가 기회의 공정성에 어긋날 수 있다는 판단으로 예선지역을 권역별로 통합해 참가자 수 자체를 어느정도 맞추기로 했다. 응모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일정 변경에 따라 6월 6일까지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이에 이미 응모한 이들의 경우, 연장된 접수 기간 중에 오디션 응모 사이트 '프로필' 페이지에서 희망 예선 날짜와 지역을 다시 선택해야 한다.
오디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감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무대 영상은 뉴스핌 유튜브채널 '안다TV ANDATV'를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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