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정의선 현대차 회장 "포니 쿠페 양산, 고객 좋아한다면"

기사입력 : 2023년05월19일 10:15

최종수정 : 2023년05월19일 10: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지아로 디자이너, 양산 바라지만…따질 것 많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현대 리유니온 행사에서 첫 공개한 포니 쿠페의 양산 여부에 대해 "고객들이 많이 좋아한다면 양산 못할 것은 없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날 리유니온 행사 현장에서 기자의 질문에 "어떻게 할지 생각을 해봐야 한다. 주지아로 디자이너는 꼭 양산을 했으면 하는데 디자이너 분들은 항상 그렇게 생각하지만 따져봐야 할 것이 많다"라면서 "고객들이 많이 좋아한다면 양산 못할 것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현대차그룹]

포니 쿠페 외에 스텔라 등 이후 차량의 복원에 대해서는 "고객들의 취향도 있기 때문에 좀 더 많은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다소 소극적인 입장을 밝혔다.

다만 정 회장은 포니와 같은 역사적인 자동차가 또 나올지 여부에 대해서는 "지금 나오는 차들 중 판매가 잘 되고, 고객들이 인상 깊게 보는 차가 있으면 그런 차가 포니처럼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포니는 당시 경제 상황도 많이 어려웠고, 산업화가 시작하던 때여서 어느 국가나 그런 차종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또 포니 같은 차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그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50년을 되짚는 '현대 리유니온 행사'에 대해 "정주영 선대회장님과 정세영 회장, 정몽구 명예회장님,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오늘 날 우리가 있다"라며 "우리 내부에서도 노력했었던 좋은 기억이 필요하다. 이를 바탕으로 계속 새롭게 해야 하지 때문에 우리 직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의 역사가 이제 50년 거의 다 왰는데 그래서 저희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지만 과거를 정리하고 다시 미래를 생각해야하겠다는 생각을 내부적으로 많이했다"라며 "그렇게 해야 방향성도 잡을 수 있다는 의견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디자인이 전부는 아니고 예전에 이렇게 힘들게 같이 노력했던 모든 것들을 살리자는 취지가 있었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