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의회는 지난 17~18일 집행부를 대상으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제300회 영월군의회 임시회.[사진=영월군의회] 2023.05.19 oneyahwa@newspim.com |
지난 17일 임영화 의원은 "차선도색 시공 직후 오염, 벗겨짐 현상이 발생해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예산의 효율적 사용 및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 관리 및 도색 공사 감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대경 의원은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월에 살기를 희망하는 강원랜드 임직원들의 수요를 끌어올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관련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 출퇴근 관련 지원 정책 등을 적극 시행해 우리 군에 유입 될 수 있도록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18일 박해경 의원은 "장애인 문화복지센터 준공 1년 만에 누수가 발생해 공간 사용이 원활하지 않고 주차장 및 세척실 등에 시설 개선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며 "건물 하자 부분 및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설에 대한 개보수 및 센터를 사용하는 장애인 단체 및 이용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상태 의원은 "단종문화제와 같은 큰 행사 뿐 만 아니라 마을경로잔치 등 다양한 행사들이 관내 봉사단체의 도움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자원봉사단체와의 소통 및 센터의 안정화를 위해 자원봉사센터장을 조속히 선임 해 달라"고 말했다.
영월군의회는 19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영월군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 의결한 후 제300회 영월군의회 임시회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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