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행 해소 및 운영・시설자금 활용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유유제약이 지난 2013년부터 10년간 6회 연속 제로금리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유유제약은 지난 18일 표면이자율 및 만기이자율 제로(0.0%) 금리로 24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유유제약] |
이번 전환사채 발행으로 마련된 자금은 채무 상환, 운영 및 시설자금에 활용할 예정이며, 만기일은 오는 2018년 5월 22일이다.
조달금액 중 178억원은 2021년 발행한 기존 30회 전환사채를 매입 후 소각할 예정으로, 기존 전환사채 잔액은 122억원이 남는다. 이로써 단기 오버행 이슈가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유유제약 파이낸싱을 진두지휘한 박노용 대표이사는 "대규모 자금을 통해 안정적인 재무제표를 유지하고, 연구개발, 생산 설비 및 시설 투자 등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적재적소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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