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핌] 이우홍 기자 = 김윤철 경남 합천군수가 경남도 인재개발원 유치를 비롯한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김윤철(왼쪽 두번째) 경남 합천군수가 지난 18일 박완수 경남지사와 함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하는 모습 [사진=합천군] 2023.05.19 |
19일 합천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전날 장진영 경남도의원과 함께 경남도청을 방문해 이전 예정인 도 인재개발원 합천 유치와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박완수 도지사와의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합천군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고, 함양~울산간 고속도로와 남부내륙철도 등 광역교통망이 구축되면 일반 교육생은 물론 수도권 등 외부 전문강사의 접근이 용이하다"면서 합천이 인재개발원 이전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지역 현안사업인 동부지역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동부권 골프연습장 조성과 적중지역 상습 침수지역 해소를 위한 부수 배수펌프장 설치 건 등에 대해 박 지사에게 사업별로 추진 당위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woohong1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