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오는 31일까지 장애아전문·통합어린이집 13곳에 대해 특별 현장 지도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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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공무원이 장애아전문·통합어린이집에 대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3.05.22 |
이번 점검은 최근 진주에서 발생한 어린이집 이용 장애아동 학대사건에 따른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주요 점검항목은 ▲ CCTV 운영관리 ▲보육실 등 실내외 공간 안전상태 ▲아동학대예방교육 실시 여부 등 안전과 인권 관련 사항이다.
시는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이루어지도록 현장 지도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영유아보육법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