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교육 콘텐츠 플랫폼 전문기업 디지털대성은 1주당 520원의 역대 최대 현금배당을 실시해 주주에게 고배당과 분리과세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2025년 사업연도 결산배당은 보통주 1주당 520원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배당기준일은 오는 3월31일이다. 해당 일자에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는 배당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배당은 디지털대성이 지난 13년간 결산배당을 이어온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주당 배당금 500원보다 20원 인상된 금액이다. 전일 종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6.42%에 달해 시중 금리를 크게 웃돈다.

특히 올해부터 도입된 고배당 상장법인의 배당소득에 대한 분리과세 혜택까지 더해져 주주들의 실질 세후 수익률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회사 측은 이번 주당 배당금 520원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배당 우수형 기업 기준인 배당성향 40%를 크게 상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대성은 앞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연결 기준 지배지분순이익의 최소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중장기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배당에 자사주 매입분까지 포함할 경우 2025년 총 주주환원율이 8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주주환원 행보는 가파른 실적 성장에 기반한다. 디지털대성은 고등 온라인 부문의 성장과 의대관 인수 효과에 힘입어 2025년 역대 최고 실적을 넘어서는 퀀텀 점프를 예고했다. 실제로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4.2%, 43.5%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김희선 디지털대성 대표이사는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약속 드린 대로 고배당은 물론 자사주 매입·소각 등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며 "임직원들 또한 책임 경영과 주가 부양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에 동참하고 있다. 대성마이맥을 필두로 모든 사업부문의 실적 성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2026년에도 사상 최대 매출과 수익 실현이 확실시 된다"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