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누적 기준 매출·영업이익·순이익 모두 두자릿수 성장
창립 이래 연간 최대 실적 예고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교육 콘텐츠 플랫폼 기업 디지털대성(대표 김희선)은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액 1999억원, 영업이익 365억원, 순이익 29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1.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4.2%, 43.5% 증가했다.
고등부문이 3분기 성수기에 진입한 가운데, '대성마이맥'을 중심으로 한 고등 온라인 부문에서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이는 신규 강사진 영입과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대한 전략적 투자가 효과를 보이며 유료회원 수 증가와 1인당 평균 결제 금액 상승으로 이어진 결과다. 또한 고등 오프라인 부문에서는 지난해 인수한 '강남대성기숙 의대관'의 실적이 온전히 반영돼 누적 성장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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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디지털대성 대표이사는 "올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전략에 집중해 왔으며, 3분기 실적은 그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기 시작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이뤄내며 '퀀텀 점프(Quantum Jump)'를 실현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