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2주년 맞이 봉사활동까지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KT과 광화문 인근 기업이 모인 ESG 협의체 '광화문One팀'이 출범 2주년을 맞아 '광화문One팀 봉사단'을 발족했다고 24일 밝혔다.
광화문One팀이 출범 2주년을 맞아 24일 봉사단 발족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KT] |
광화문One팀은 광화문 인근 기업, 지자체, 비영리 단체 등 20개의 기관이 우리사회 나눔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2021년 결성한 ESG 협의체다. 2021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었던 소상공인을 지원한데 이어 2022년 광화문One 2.0을 선포하고 광화문광장 녹지조성 지원 등 지역 상생에 힘써왔다.
KT는 광화문One팀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과 함께 24일 세종문화회관 스퀘어홀에서 광화문One팀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광화문 광장 사계정원 관리 봉사를 진행했다. 광화문 광장 사계정원은 시민들이 산벚나무, 배롱나무, 진달래, 수국, 돌단풍 등 방문하는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광화문One팀 봉사단은 기부 식재한 관목이 뿌리를 내리고 잘 자라는지를 살피고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잡초를 제거했다. 아울러 계절에 적합한 초화류 10종, 총 460주를 추가로 심었다.
광화문One팀은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지역기반 대표 ESG추진 플랫폼으로 발전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소외계층 지원과 더불어 친환경 활동을 중심으로 광화문One팀 연합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민석 KT ESG경영추진실 담당은 "올해 3년차를 맞는 광화문One팀은 대표적인 민관협력 ESG협의체로서 앞으로도 찾아가는 소외계층 지원활동과 친환경 실천 활동은 물론, 사회적 이슈 해결과 지역 상생을 위한 ESG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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