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미취학 자녀 가구, 4년만에 25% '급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시, '2022 서울서베이' 조사 결과 공개
야외 활동 등 시민생활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
외국인 절반 이상은 "서울에서 계속 살고 싶어"
미취학 자녀 가구 급감, 돌봄환경 여전히 '열악'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에 거주하는 미취학 자녀 가구가 4년만에 25%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의 삶은 코로나 이전으로 빠르게 회복중이며 서울 거주 외국인의 절반 이상은 서울에서의 삶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2022 서울서베이' 조사통계자료를 활용해 서울에 살고 있는 시민, 외국인 그리고 미취학 자녀를 둔 엄마‧아빠의 평균적인 일상의 모습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중인 서울시민의 삶

우선 지난해 서울시민의 삶은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서울시]

문화활동 참가율은 63.8%로 전년에 비해 8.1%p 증가했다. 특히 대면 중심의 문화 활동은 14.2%p(40.1%→54.3%) 늘었지만 비대면 중심 문화 활동은 5.8%p(40.3%→34.5%) 감소했다.

사회활동도 3.2%p(57.7%→60.9%) 증가했다. 여가 활동은 주말·주중 모두 여행·야외 나들이가 증가한 반면 주중에는 컴퓨터 게임·인터넷 검색, 주말에는 영상시청과 같은 실내 여가 활동이 감소했다.

빅데이터(신용카드, 생활인구) 분석에서는 신용카드 결제건수와 매출액(일평균)이 2021년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지난해에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인구 역시 2021년 최저점을 보인 후 지난해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거주 외국인 56.3% "계속 살고 싶어"

지난해 서울 거주 외국인은 '한국에 산다'보다는 '서울에 산다'라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서울시]

지난해 차별 경험률은 38.1%로 2020년 53.1%에 비해 15%p나 매우 감소했다.

차별을 경험한 장소는 직장·일터(27.9%), 상점·음식점·은행 등(19.7%)이었으며 차별 원인은 출신 국가(46.8%), 한국어 능력(40.5%), 외모·피부색(35.8%) 순이었다.

서울에 살면서 느끼는 어려움은 ▲자녀 양육 및 교육 ▲경제활동 기회 획득 ▲주택 등 주거 공간 확보 등을 꼽았다.

특히 절반 이상인 56.3%가 서울 거주를 계속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57.1%는 서울 거주를 추천한다고 답했다.

◆미취학 자녀 가구, 4년만에 25% 감소

2021년 서울에서 미취학 자녀(0~6세)가 있는 가구는 약 25만가구로 2017년 약 33.5만 가구에 비해 8.5만 가구(25.4%)가 감소했다.

미취학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 중 남편의 58.7%는 다른구 또는 다른 시도로 통근하며 아내는 현재 살고 있는 동 또는 자치구로 통근하는 비율이 68.0%이었다. 평균 통근 시간은 아내 29.5분, 남편 38.0분으로 나타났다.

미취학 자녀를 둔 가구의 가사 분담은 외벌이 가구의 경우 아내가 78.8%에 달했으나 맞벌이 가구는 48%가 아내와 남편이 공평하게 나눠하고 있는 특징을 보였다.

[자료=서울시]

미취학 자녀들 둔 가구의 엄마·아빠가 느끼는 스트레스 1순위는 각각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외벌이, 맞벌이와 관계없이 아빠는 사회생활과 관련된 스트레스(대인 관계, 과도한 업무), 엄마는 가족돌봄과 가사노동이 주요 스트레스였다. 외벌이 가구 엄마의 가족돌봄과 가사노동 스트레스는 맞벌이 여성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엄마 아빠의 직장 여부,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미취학 자녀의 돌봄 방식 1순위는 어린이집·유치원이었으며 부모님, 친인척이 뒤를 이었다.

보육시설 만족도는 직장(4.44점), 국공립(3.81점), 민간·개인·가정 어린이집(3.80점) 순이었다.

한편 오는 9월 시행 예정인 '서울형 아이돌봄비 정책'에 대해서는 결혼여부, 성별에 관계없이 절반 이상이 찬성했으며 노키즈존 설치에 대해서는 자녀, 결혼 여부에 관계없이 40% 이상이 아동의 기본권 침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만 디지털정책관은 "서울서베이 자료를 아이를 키우는 엄마‧아빠 삶이 존중 받고, 서울에 사는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리고, 아름답고 매력 넘치는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정책 개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중요임무종사' 한덕수 오늘 항소심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7일 오전 10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허위공문서 작성, 위증 등 혐의 사건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이번 재판부 판단은 서울고법에 설치된 내란전담재판부의 첫 내란 관련 혐의에 대한 판단이기도 하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 1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서울고법은 오늘 진행되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기일을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1심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추가됐다. 앞서 1심은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특검 구형(징역 15년)보다 높은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또한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그를 법정구속했다. 특검은 2심 결심에서 "피고인은 대통령 탄핵 이후 권한대행 지위에서 국정 안정에 힘쓰기보다 헌법재판관을 미임명해 정치적 혼란을 야기했다"며 "따라서 징역 23년이란 원심의 선고형은 피고인의 죄책에 부합한다. 피고인에게 원심 선고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 달라"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5-07 06:00
사진
삼성전자, 중국 내 가전·TV 판매 중단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력 저하에 직면한 중국 내 가전 및 TV 사업을 전격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 종료를 공식 통보하는 한편,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는 등 중국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가전 비즈니스 전반의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전 및 TV 제품의 현지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이번 결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했지만, 중국 업체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 속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중국 판매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3700억 원) 대비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인적 쇄신 카드도 꺼내 들었다. 지난 4일 TV 사업 사령탑인 VD 사업부 수장을 용석우 사장에서 이원진 사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앞서 용 사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중국 내 사업 축소설에 대해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용 사장의 발언 한 달 만에 판매 중단과 수장 교체라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전·TV 판매는 멈추되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은 유지할 방침이다. 현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생산 체계를 지속 가동해 인근 국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대신 모바일, 반도체,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폰 사업은 '심계천하(W시리즈)'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우수 AI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쑤저우와 시안의 반도체 공장 및 기술 연구 시설 역시 변동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가전 구매자에 대한 사후 서비스(AS)는 차질 없이 이행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제품 구매 기간과 결함 정도에 따른 무·유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현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2026-05-06 20: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