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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6개 계열사, 폐배터리 재활용 등 넷제로 청사진 선봬

기사입력 : 2023년05월25일 13:18

최종수정 : 2023년05월25일 13:18

기후산업국제박람회 136평 규모 통합 전시부스 마련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SK그룹이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여해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친환경 제품,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

SK 통합 전시부스 전경. [서울=뉴스핌]

SK는 SK이노베이션, SK E&S, SK에코플랜트, SKC, SK C&C, SK일렉링크 등 6개 계열사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마련된 탄소중립관에 450㎡(136평)규모의 통합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SK그룹 계열사들은 이번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통해 지난 CES 전시의 연속선상에서 탄소 감축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SK는 전기차 배터리,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수소 밸류체인, 재생에너지 발전,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등 '넷제로' 기술과 사업 청사진을 소개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 및 친환경 기술을 집약해 선보인다. 우선 ▲SK온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포드150에 탑재된 'NCM9' ▲현존하는 전기차 배터리 중 충전속도가 가장 빨라 단 18분 만에 80%까지 충전 가능한 'SF 배터리' ▲비싼 원자재인 코발트를 뺀 대신 독자적인 기술로 기존 NCM과 유사한 성능을 구현한 '코발트 프리 배터리' 등을 전시한다.

SK이노베이션은 폐배터리에서 리튬, 니켈 등 핵심 광물을 추출하는 리사이클링 기술도 소개한다.

또, SK는 생활 속에서 대량 발생되는 폐플라스틱을 다시 석유자원으로 되돌리는 SK지오센트릭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도 함께 전시한다. SK지오센트릭은 전 세계에서 3대 폐플라스틱 재활용 핵심기술을 모두 확보한 유일한 기업으로, 2025년 울산에 준공되는 세계 최초 폐플라스틱 재활용 종합단지를 통해 연간 32만톤의 폐플라스틱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SK E&S는 수소 생산·유통·활용,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등 에너지 분야에서의 다양한 탄소 감축 솔루션과 함께 수소 사업 파트너사 플러그파워의 수소연료전지 및 지게차 등의 실물을 전시한다.

SK E&S는 천연가스를 개질해 수소를 생산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CCUS 기술을 활용해 제거하는 과정을 게임을 통해 체험하는 전시도 선보인다.

SK에코플랜트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부터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 수전해(SOEC)기술, 그린 암모니아 생산 및 유통, 연료전지 사업까지 그린수소 산업 전 영역을 아우르는 각 핵심 요소들의 실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을 비롯한 폐기물 자원화 기술과 AI 및 디지털 솔루션 도입을 기반으로 하는 환경사업 고도화 성과도 함께 소개한다.

SK에코플랜트의 에너지·환경 사업이 총망라된 미래도시 '그린시티' 디오라마는 '친환경' 취지에 맞춰 소각재를 재활용한 시멘트 대체제,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철근 대체제로 제작했다.

또, SK에코플랜트는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 차원에서 ▲높이 94m에 이르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부유체 축소 모형 ▲15cm 두께의 철판으로 만든 9톤 무게의 강관 실물 ▲글로벌 수소 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와 협력해 개발한 세계 최고 효율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캐나다 그린수소 상용화 프로젝트에 공급 예정인 수전해기 모형 등을 전시한다.

SKC는 친환경 플라스틱 정보 플랫폼 '마이 그린 플레이스'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준비했다. '마이 그린 플레이스'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정확한 분리배출 정보를 게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으로, 5만 종 이상의 제품 정보가 등록돼 있으며 출시 1년 만에 약 6만 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SK C&C는 탄소 중립 실현과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에 나선 기업을 대상으로 한 ESG 컨설팅을 시작으로 ▲ESG 종합 진단 플랫폼 '클릭 ESG' ▲탄소 감축 인증∙거래 플랫폼 '센테로' ▲스코프3 수준의 탄소 배출량 관리가 가능한 '디지털 넷제로 플랫폼' 등을 소개한다.

국내 최대 민간 전기차 급속충전기 운영 기업인 SK일렉링크는 그린 모빌리티를 위한 필수 요소인 전기차 충전기를 전시하고 충전소 운영 특화 솔루션을 시현한다. SK일렉링크는 전국에 2천400여 기의 급속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 62곳에 초급속 충전기 200여 기를 구축해 7월 서비스 개시에 앞서 시범 운영 중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컨소시엄사와 함께 그룹 통합 전시부스와 별도로 제1전시장 내 부산EXPO 홍보관에 참여해 UAM 전시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을 대상으로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는 부산 북항 엑스포장 배경의 UAM 체험 영상을 대형 LED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제2전시장에서 다회용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해피해빗' 캠페인 관련 시연도 선보인다.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이 보증금을 내고 다회용컵에 음료를 받아 이용한 뒤 무인 다회용컵 반납기를 통해 환불 받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SK 관계자는 "'기후 위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이라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주제와 SK가 추구하는 탄소 감축 여정이 서로 일맥상통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SK가 친환경 산업 전반에서 가장 폭넓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기술 역량을 쌓아가고 있다는 점을 각인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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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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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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