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5월 15일부터 22일까지 305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6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81.1로 전월대비 2.7p 하락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3.1p↑)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는 것으로 전년동월대비로는 5.0p 하락한 수준이다.

제조업의 6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2.5p 하락한 84.0이며, 비제조업은 2.8p 하락한 79.9로 나타났다. 건설업(80.6)은 전월대비 0.7p 하락하였으며, 서비스업(79.7)은 3.3p 하락했다. 

제조업에서는 의복, 의복액세서리및모피제품(77.2→82.9, 5.7p↑), 의료용물질및의약품(93.6→97.6, 4.0p↑)을 중심으로 6개 업종은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섬유제품(92.4→73.0, 19.4p↓), 자동차및트레일러(93.1→85.8, 7.3p↓) 등 16개 업종은 전월대비 하락하였다. 1차금속(83.7)은 전월대비 보합으로 조사됐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81.3→80.6)이 전월대비 0.7p 하락하였고, 서비스업(83.0→79.7)도 전월대비 3.3p 하락했고, 서비스업은 교육서비스업(4.4p↓), 도매및소매업(4.0p↓) 등 7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반먼 운수업(0.3p↑), 숙박및음식점업(1.1p↑) 2개 업종은 상승하였다. 예술,스포츠및여가관련서비스업(96.1)은 전월대비 보합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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