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관련 기관·부서 '일사천리 투자지원단' 발족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업들의 원활한 투자사업을 위해 12개 관련 기관과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일사천리 투자지원단'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일사천리 투자지원단'은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사항과 신규 투자 문의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체계적이고 신속한 지원에 나선다.
세종시 '일사천리 투지지원단' 발족식 모습.[사진=세종시] 2023.05.30 goongeen@newspim.com |
이날 지원단에는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한국전력공사·테크노파크 등 기관 4곳과 세종시 8개 부서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기업들의 투자 지원에 힘을 모으게 된다.
투자지원단은 앞으로 기업의 투자 결정부터 입지 선정과 공장 가동까지 인허가와 금융지원 및 인력수급 등 애로사항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통합·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이준배 경제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발족식은 지원단 운영계획 설명과 홍보영상 상영, 투자환경 및 시책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 부시장은 "투자유치 과정에서 다양한 절차와 담당자 분산 등으로 지연되는 사례가 있었다"며 "일사천리 투자지원단을 통해 기업들이 원활한 투자에 나설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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