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서울 아파트값·전셋값 2주 연속 동반 상승…비강남권 '키맞추기' 보합지역 ↑

기사입력 : 2023년06월01일 14:00

최종수정 : 2023년06월01일 14:00

서초·강동 상승폭 커져…경기 매매가격 한 주만에 낙폭 축소
전셋값도 2주 연속 낙폭 축소…강남·강동 강세

[서울=뉴스핌]김정태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서울 아파트값과 전셋값이 2주연속 상승세다. 전 주 낙폭이 확대됐던 경기는 한 주만에  축소됐다.

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다섯째주(2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5%로 지난 주(-0.04%)보다 하락폭이 소폭 축소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 주(0.03%)보다 0.04%로 0.01%포인트(p) 상승했다.  2주 연속 상승세를 주도한 곳은 강남4구 등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서초(0.13%→0.21%)와 강동(0.05%→0.09%)이 상승폭이 확대된 반면 강남(0.19%→0.13%)와 송파(0.26%→0.22)은 전주에 비해 상승폭이 소폭 둔화됐다.

5월 5주차 매매전세 동향

비강남권에선 동작(0.05%→0.07%)과 마포(0.02%→0.05%)이 상승폭을 키웠으며 성북(-0.01%→0.01%)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밖에 동대문, 노원, 은평, 서대문, 금천, 영등포 등이 보합세로 돌아섰다.

경기는 한 주만에 낙폭이 다시 축소됐다. 성남(0.03%→0.12%)의 상승폭이 커졌는데 특히 분당(0.02%→0.16%)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하남(0.12%→0.18%) 역시 상승폭이 커지는 등 서울 상승세에 영향을 받고 있다. 반면 용인(0.03%→-0.01%)은 4주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 하는 등 지역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0.00%)은3주 만에 보합세로 돌아섰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초는 반포와 잠원동, 강남은 대치동 등 재건축 단지 위주 등 국지적으로 매도가격이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내는 등 선호지역 주요단지 중심으로 매수문의가 지속되고 있다"며 "경기는 강남권 영향을 받는 성남과 하남 등이 키맞추기 상승세를 탔다"고 분석했다.

지방(-0.08%→-0.06%)도 지속적으로 하락폭이 축소됐다. 5대광역시(-0.11%→-0.08%)와 8개도(-0.06%→-0.05%)는 낙폭을 줄였으나 상승세를 타던 세종(0.19%→0.13%)은 2주 연속 둔화됐다.

전국 전셋값은 지난 주(-0.08%)보다 0.02%포인트(p) 줄어든 -0.06%를 기록했다. 서울(0.01%→0.05%)은 2주 연속 상승세를 타났다. 특히 강남(0.24%→0.46%)과 강동(0.02%→0.18%)의 상승폭이 크게 확대된 것을 비롯해 비강남권인 동작, 성동, 성북,노원, 마포, 영등포 등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경기(-0.07%→-0.05%)도 낙폭을 축소했다. 안양(-0.05%→0.01%)과 용인(-0.09%→0.04%) 등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방(-0.12%→-0.09%) 역시 하락폭이 축소되는 모습이다. 5대광역시(-0.15%→-0.12%), 8개도(-0.10%→-0.08%)는 낙폭이 축소됐으며 세종(0.05%→0.03%)은 상승폭이 둔화됐다.

 

dbman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