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바이오 인프라 조성 추진 소식에 루닛과 싸이토젠, 뷰노 등 의료 AI 기업들이 강세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52주 최고가를 뚫고 시가총액 1조를 넘긴 루닛은 장중 주가가 1만원을 넘기며 시가총액 1조5000억원을 향해 급등했다.
싸이토젠 역시 강세다. 평일 거래량을 훌쩍 넘기며 6% 이상 상승세다. 시총 역시 3200억원을 넘나들고 있으며 뷰노는 거래량 300만주를 초과해 시총 3000억원 터치를 노리고 있다.
루닛은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2023)에서 10여편에 이르는 암치료 바이오마커 관련 연구 초록을 공개한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뉴욕 사이나이 병원 등과 순환종양세포(CTC) 액체생검공동 연구를 진행중인 싸이토젠측은 보스톤네서 개최되는 바이오USA에서 글로벌 바이오제약 관계자들을 만난다.
뷰노는 지난해 6월 개최된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2022) 연례 학술대회에 서 인공지능 기반 간암 병리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전략회의(제5차 수출전략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첨단과학위 국제주의를 강조 했다. 현장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항체설계AI 등이 포함된 '7대 디지털바이오 인프라 조성방안'을 공개했다.여기에는 디지털바이오 인재양성과 첨단장비, 디지털 연구플랫폼 개발 지원 등 기업육성을 통한 바이오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계획이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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