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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민청학련 발기인 및 초대 상임위원 출신
현재 사단법인 '다른백년' 명예 이사장직
이재명 "명칭·역할, 전적으로 혁신기구에 맡겨"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신임 혁신위원장에 이래경 사단법인 다른백년 설립자 및 명예이사장이 5일 선임됐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민주당은 당의 혁신기구를 맡아 이끌 책임자로 이 이사장을 모시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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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
지난 1996년 서울대 금속공학부를 졸업한 이 이사장은 민청학련 발기인 및 초대 상임위원 출신으로 현재 사단법인 다른백년 명예 이사장을 맡고 있다.
또한 한반도재단 운영위원장 및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고 현재 주권자전국회의 상임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 대표는 "새로운 혁신기구의 명칭·역할 등에 대한 건 모두 혁신기구에 전적으로 맡기겠다"며 "우리 지도부는 혁신 기구가 마련한 혁신안을 존중하고 전폭적으로 수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에게 신뢰받는 민주당, 더 새롭고 더 큰 민주당을 만드는 일에 많은 국민과 당원 여러분이 함께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hong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