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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 구류' 직원 급파한 축구협회, 빈손 귀국

기사입력 : 2023년06월05일 15:24

최종수정 : 2023년06월05일 15:35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중국 공안에 연행돼 형사 구류 상태에서 수뢰 혐의로 조사를 받는 손준호(산둥 타이산)에 직원을 파견했던 대한축구협회가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다.

협회는 지난 1일 전한진 경영본부장과 협회 변호사를 중국 현지로 파견했다. 이들은 손준호의 현지 변호인, 중국축구협회 등과 만나 손준호가 정확히 어떤 혐의로 수사를 받는지 확인하고자 했다. 하지만 중국에 파견됐던 협회 관계자들은 소득없이 5일 귀국했다.

중국 공안에 3주째 구류상태인 손준호. [사진 = KFA]

협회에 따르면 손준호 개인 변호사는 축구협회 측의 접견 요청을 꺼렸으며 중국축구협회 측도 해 줄 얘기가 없다는 입장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준호는 지난달 12일부터 중국 랴오닝성 공안에 구금돼 조사를 받고 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손준호가 승부조작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손준호를 6월 A매치 명단에 깜짝 발탁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상당히 마음이 아프다"며 "지금 우리는 지속적으로 협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을 하며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고 밝혔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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