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당정 "민간 SMR 중점 지원·지역과학기술혁신법 조속 통과"

기사입력 : 2023년06월08일 10:34

최종수정 : 2023년06월08일 10:3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MR, 시장 변화 대응 위해 민간 주도 생태계 필요"
"지역과학기술혁신법, 지역 자생력 강화하기 위해"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국민의힘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국민의힘 차세대 원자로 및 지역과학기술 혁신 실무 당정협의회에서 민간의 SMR(소형모듈원자로) 기술력 확보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실무당정협의회를 열고 "SMR은 대형원전과 달리 전력생산 이외에도 산업 공정열, 수소생산, 해수담수화 등 다양한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민간 주도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봤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한국방송공사(KBS),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간사인 박성중 의원이 증인채택에 관한 발언하고 있다. 2022.10.17 kimkim@newspim.com

당정은 또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과학기술혁신법'을 제정하고 조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당정이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과, 과방위 위원인 김영식, 홍석준, 허은아 의원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이종호 과기부 장관, 이창윤 연구개발정책실장, 정희권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이 자리했다.

당정은 결과 브리핑을 통해 "정부 R&D를 통해 확보된 다양한 형태와 활용목적의 SMR 노형 기술을 사업화에 관심과 투자의지가 있는 기업에 이전하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기술들을 민‧관이 공동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고 했다.

또 "내년에 신설되는 민관 합작 차세대 원자로 개발 프로젝트에 정부와 기업이 3년간 550억원을 공동 투자하여 열 공급용 고온가스로 기술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이후 타 SMR 노형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이날 논의된 전략안을 국무총리 주재 '원자력진흥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이달 중 확정할 예정이다.

이날 당정이 논의한 '지역과학기술혁신법'은 통해 지자체가 스스로 지역에 특화된 과학기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게 하고, 정부는 계획의 이행을 행정적,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법적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됐다.

'지역과학기술혁신법'은 김영식 의원이 이날 대표발의 한다. 김 의원은 해당 법안에 대해 "각 지역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스스로 살아갈 능력을 기르려면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하는데,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내는 것은 지역과학혁신법에 담겨있는 연구개발을 향상시키는 거라 생각하고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 법은 국민들이 원하고 지역주민들이 원하기 때문에 민주당도 저희와 같은 입장일 것"이라며 큰 어려움 없이 통과될 것이라고 했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