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원씩 4년간 42억원 투입
[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완도군 군외면 중리마을과 생일면 금곡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공모 선정으로 각 마을에 21억원씩 총 42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완도군, 생활여건 개조사업 '중리·금곡마을 선정' [사진=완도군] 2023.06.09 ej7648@newspim.com |
사업 주요 내용으로는 ▲마을 안길 및 공동 생활시설 정비 등 인프라 사업 ▲슬레이트 지붕 개량 및 빈집 정비 등 주택 정비 사업 ▲어르신 안전사고 대응 교육 및 실버 아카데미 운영 등 이다.
군은 지난해 금일읍 궁항마을 선정 이후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장충남 건설과 농촌개발팀장은 "주민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 공모에 최종 선정이 됐다"며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보다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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