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유치 민간자문단' 2차회의...유치전략 공유
[군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군(軍)부대 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는 경북 군위군이 민간자문단 회의를 갖고 군 부대 유치 위한 전략적 방안을 공유했다.
9일 군위군에 따르면 군(郡)은 지난 7일 '군위군 군부대 유치 민간자문단' 2차 회의를 열고 군부대 유치위한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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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열린 '군위군 군부대 유치 민간자문단' 2차 회의.[사진=군위군] 2023.06.09 nulcheon@newspim.com |
군위군 군부대 유치 민간자문단은 대구시 소재 군 부대의 군위 유치를 위해 군사 분야 전문가 및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주민으로 구성돼 유치 전략 수립과 군 관계자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단은 군부대 유치 추진 현황과 국방부 및 대구시의 동향 등을 공유했다.
또 군부대 유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군위군 유치의 이점을 알리기 위한 효율적 홍보 방안을 모색했다.
고재균 민간자문단 위원장은 "군위군민들의 군 부대 유치 위한 적극 호응이 큰 강점이다"며 "민간자문단도 군민들의 열기에 뒤지지 않도록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해 군위군에 군부대가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위군은 지난 2월 군부대 유치 민간자문단을 구성한 이후 지난 3월 우보면 지역 사회단체 주도로 '군부대 유치촉구 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 중심으로 '대구시 소재 군부대 유치'위한 적극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