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광해수욕장 일원에서 9일 99MW 임자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개최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해 임자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임자태양광발전소 준공식 [사진=신안군] 2023.06.10 ej7648@newspim.com |
발전사로는 박재덕 해솔라에너지 대표이사, 서건기 SK E&S 부사장, 이용걸 SMRE 대표이사, 유승희 PEAK ENERGY 대표이사 및 사업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자태양광발전소는 99MW 규모로 총사업비 1,850억 원 중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주민이 총사업비의 4%인 74억 원을 참여했다.
지난해 10월 상업 운전을 개시하여 지난 4월 26일 임자도 주민 3,131명에게 분기별 1인당 40만 원~10만 원씩 첫 햇빛연금을 지급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임자태양광발전소 준공으로 군민의 28%인 1만524명이 햇빛연금의 혜택을 받게 되며, 추후 2023년 비금도 200㎿, 2024년 증도·신의 등 약 400㎿ 태양광발전소가 추가로 건립될 예정으로 군민의 46%인 1만7236명이 햇빛연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보급과 군민들의 소득 창출을 위한 정책으로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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