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14일부터 18일까지 대만과 싱가포르 해외출장에 나선다. 반도체와 바이오산업 분야의 선도적인 동향을 파악해 민선8기 사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이번 해외출장에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도시브랜드담관, 전략산업반도체과장, 바이오헬스산업과 담당자, 반도체 전문가인 카이스트 장호종 교수, 연구개발특구 진흥재단 및 대전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대표단으로 함께 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난달 확대간부회의에서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사의 대전 투자를 언급하며 추가 투자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
이들은 ▲신주과학단지 방문 ▲공업기술연구원(ITRI) 방문 ▲신주시청 방문 ▲대만 한인반도체기업 관계자 간담회 ▲나노반도체산업 관련 우수기업 등 방문(TSMC 등) ▲Merck 싱가포르 방문 ▲국립싱가포르대학교 바이오 연구단 방문 ▲A-STAR 및 바이오폴리스 방문 ▲ 한인과학기술자협회 관계자 간담회 등 일정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반도체 및 바이오산업 우수기관과 기업체 등의 최근 동향과 미래 전략을 파악해 대전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선도적 기관 및 기업들의 특성과 강점을 파악하고,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를 확보해 대전을 세계적인 반도체 및 바이오산업 특화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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