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강사가 학교 찾아가 소비습관 진단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가 초등생 대상 소비생활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사단법인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오는 11월까지 서울 시내 초등학교 4∼6학년생 대상으로 '소비자금융교육-현명한 소비생활'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사전에 신청 받은 총 13개교 60학급에 전문 강사가 찾아가 그간의 소비 습관을 진단하고 합리적인 소비계획을 세워보며 미래의 현명한 소비활동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이다.
교육은 교시별 40분씩 총 2교시로 이뤄지며 1교시는 '현명한 소비 방법'을 주제로 소비의 의미와 현명한 용돈 사용법, 현명한 소비를 위한 약속 등을 알려준다. 2교시는 '똑똑한 소비자'라는 주제 아래 소비자 정보, 소비자의 의무와 책임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정덕영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집중교육과 온라인교육을 병행해 초등학생들이 미래 똑똑한 경제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자료=서울시] 2023.06.14 kh9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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