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검찰이 상장사 5곳 주가가 무더기 하한가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한 대형 포털 사이트의 주식 카페 운영자를 압수수색 중이다.
1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후 강씨의 주거지에 수사관들을 보내 주식거래와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강씨는 약 6000명이 가입해 있는 온라인 주식정보 카페 운영자로, 최근 무더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 5개(방림, 동일산업, 만호제강, 대한방직, 동일금속)를 카페에서 꾸준히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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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이날 오전 강모씨를 출국금지 조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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