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 나선다.
부산시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영화의전당에서 부산 동물사랑 문화축제 '2023 위드펫스타'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23 위드펫스타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소규모로 치러진 '2020 부산 동물사랑 온택트 문화축제' 이후로 3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반려동물 축제다.
올해 2023 위드펫스타에서는 반려인과 예비반려인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부산만의 특화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전망이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펫 플로깅(pet plogging)(17일) ▲마이펫 바캉스(17일) ▲반려동물 힐링음악회(17일) ▲원조 개통령 이웅종 훈련소장의 펫티켓 토크쇼(17~18일) ▲펫티켓 대회(17~18일) ▲경찰견 이야기(17일) ▲어질리티 존 위드펫파크(17~18일) ▲댕댕이 수영장 펫터파크(17~18일)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 댕냥의료원(17~18일) 등이 있다.
17일 오후 진행되는 마이펫 바캉스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과 동반 탑승이 가능한 시티버스를 타고 반려동물과 야경투어를 체험해볼 수 있다.
펫 플로깅(pet plogging)과 마이펫 바캉스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그 외 다양한 프로그램은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2023 위드펫스타의 개막식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영화의전당 주무대에서 진행되며, 동물보호단체장 등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