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에이치엔 클라우드(이하 NHN클라우드)는 16일 MMORPG '허츠워(Hearts War)' 개발사 준인터에 클라우드 인프라(IaaS)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NHN클라우드 측은 "허츠워 운영에 필요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의 인프라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이에 준인터는 허츠워 서비스를 위한 자체 인프라 구축 시 발생할 수 있는 하드웨어 구매비 및 구축·운영비, 인건비 등의 비용과 공수를 절감하고, 향후 프로모션 및 콘텐츠 업데이트, 동시 접속자 수 증가 등 서비스 상황에 따라 인프라를 유연하게 증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NHN클라우드는 모회사 NHN이 '한게임'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하고, 운영해온 노하우를 클라우드 서비스에 담았다. IaaS를 비롯해 로그인, 결제 등 게임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게임베이스(Gamebase)', 클라우드 기반 서버엔진 '게임앤빌(GameAnvil)', 모바일 앱 보호 서비스 '앱가드(AppGuard)' 등 다양한 게임 관련 상품 라인업을 제공한다.
엔에이치엔 클라우드가 MMORPG '허츠워(Hearts War)' 개발사 준인터에 클라우드 인프라(IaaS)를 지원한다. [사진=엔에이치엔 클라우드] |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NHN클라우드는 준인터가 신규MMORPG '허츠워'의 방대한 콘텐츠 규모와 다수의 동시 접속 유저들을 소화하며 서비스를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게임사들이 다양한 장르의 게임에 최적화된 NHN클라우드 서비스를 경험하며 혁신적인 게임 개발 환경을 조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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