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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찾은 블링컨, 친강 만나 '디리스킹' 논의...19일 시진핑 만날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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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진솔하고 건설적 대화" 평가...中은 대만 리스크 강조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날로 심화하는 가운데,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베이징을 찾아 친강 중국 외교부장(장관)과 만나 대만해협 이슈와 '디리스킹(위험 제거)' 등 핵심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18일(현지시각) 미 공군기를 타고 베이징에 도착한 블링컨 장관은 이날 오후 2시25분께부터 베이징 댜오위타이(조어대) 국빈관에서 친강 외교부장을 만나 악수하고 곧바로 회담을 시작했다.

회담에는 두 사람을 비롯해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세라 베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중국·대만 담당 선임국장, 니컬러스 번스 주중 미국 대사(이상 미국 측), 마자오쉬 외교부 부부장, 화춘잉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 양타오 외교부 북미대양주사(司) 사장(이상 중국 측) 등 각 측마다 8명씩 배석했다.

18일 베이징서 마주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왼쪽)과 친강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3.06.19 kwonjiun@newspim.com

로이터통신은 만찬 전까지 5시간 30분 정도 이어진 마라톤 회담을 끝내고 두 외교정상은 안정적이고 예견 가능한 양국 관계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했고, 다만 중국은 대만 문제가 가장 중요하고도 중대한 리스크임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미 국무부는 5년 만에 처음 성사된 미 국무장관 방중 자리에서 블링컨 장관이 "오해와 오판의 위험을 줄일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영 미디어는 "친강 외교부장이 대만 이슈가 중국의 핵심 이익이며, 양국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이자 가장 두드러진 리스크임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양측 모두 "진솔하고 건설적인 대화"가 오갔다며 이번 회담이 유용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또 양국이 대화를 지속하기 위해 친강 외교부장이 편리한 시기에 미국을 방문해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 하긴 했어도 구체적인 시기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다만 특정 현안이 발생했을 때 양국 간 공동 작업 그룹 협의를 계속 추진하자는 데 합의했고, 두 나라 사이 여객선 운항을 늘리고 학계와 기업인간 상호 방문을 지원하는 데도 공감대를 모았다.

한편 블링컨 장관은 19일 중국 외교정책 책임자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과 회담이 예정됐는데, AP는 블링컨 장관이 19일 시진핑 주석과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블링컨 장관이 시 주석을 예방한다면 오는 11월 미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2차 미중 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이 논의될 것이란 관측이다.

이날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앞으로 몇 달 내에 시 주석을 다시 만나 양국 간 합법적 차이점과 어떻게 서로 잘 지낼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길 희망한다"고 언급해 이러한 관측에 힘을 실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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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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