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송갑석 "공천룰 문제도 김은경 혁신위 내에서 의제로 삼을 수 있어"

기사입력 : 2023년06월21일 13:19

최종수정 : 2023년06월21일 13:19

"공천 문제, 전체 시스템으로 할 문제 있어"
"동일 지역구 3선 출마금지는 차차 논의해봐야"

[서울=뉴스핌] 서영빈 인턴기자 =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의 공천 과정에서 현역 기득권 체제를 혁파하고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를 등용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발언과 관련해 "혁신위가 기왕에 출범한 이상 혁신위에서 자체적인 판단으로 어떤 의제든지 의제로 삼을 수 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날 오전에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공천 문제 같은 경우는 결국 당 내에서 할 수 있는 문제가 있고, 전체적인 전체 시스템으로 할 문제가 있다. 그런 것들을 한번 잘 가려서 혁신위 내에서 살펴봐야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울산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연설하는 모습. [사진=더불어민주당] 2022.08.13 photo@newspim.com

내년 총선에서 3선 이상 의원의 동일 지역구 출마 금지 등의 주장과 관련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출마금지 이런 문제는 정말로, 저희 당에서도 지난번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나온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그런 식의 접근은 그렇게 별로 바람직스러운 접근은 아니라라고 생각한다"며 "어쨌든 그런 문제를 포함해서 그 또한 혁신위에서 차분하게 여러 가지를 두루 살펴보면서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진 의원들의 물갈이가 예상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제가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이런 문제는 의제로 안 다뤄줬으면 좋겠고, 또 이런 문제는 의제로 다뤄졌으면 좋겠고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은 혁신위가 이제 막 출범한 입장에서 부적절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표의 불체포 특권 포기가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 등 돈봉투 의혹을 받는 의원들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케이스마다 다르다고 생각한다. 이재명 대표는 이재명 대표 본인의 사법적인 문제에 대해서 불체포 특권을 쓰지 않겠다고 선언을 한 것"이라며 "그 이외의 다른 의원들 같은 경우에는 그 사안사안마다 맞게 따로 평가해야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돈봉투 문제가 됐던 다른 어떤 문제가 됐던 체포동의안 문제가 저희 당 소속 의원에게 온 경우는 그것이 정말로 구속의 사유나 또 국민 눈높이나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봐서 그때그때마다 판단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blueprin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사진
하정우 50억 서초동 집 새 주인은 민호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자신이 10년간 거주하던 고급 주택을을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에게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주택을 매입한 샤이니 민호(왼쪽)와 매각한 하정우. [사진=뉴스핌] 2025.04.15 moonddo00@newspim.com 1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 주택은 2023년 5월 50억 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매도인은 하정우, 매수인은 샤이니 민호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거래에서는 근저당권이 없는 점에서, 민호가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남단, 한강 조망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한 고급 주택으로 총 15가구가 거주 중이다. 각 세대는 한 층에 단 한 가구만 들어서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244.91㎡(약 74평), 공급면적 304.48㎡ 규모로 드레스룸 포함 방 5개와 욕실 3개가 갖춰져 있다. 하정우는 해당 주택을 2013년 5월 27억 원에 매입해 약 11년간 거주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정우가 이 자금을 지난해 입주한 용산구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 남산'의 잔금 납부에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정우가 입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퍼하우스 남산'은 남산 둘레길 인근에 있는 최고급 주거 단지다.   moonddo00@newspim.com 2025-04-15 09: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