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대구경북창업보육협의회와 대구대학교창업지원단과 함께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의 기업설명(IR)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한 '2023년 DGU IR Contest'를 종료하고 우수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
'DGU IR Contest'는 2018년부터 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이 대구·경북지역의 예비·초기창업자의 IR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회이며, 올해에는 '2022년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대구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이번 IR 대회는 대구·경북소재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대회 참가 신청을 받아 대회 참가기업에 대해 IR 홍보자료 작성 및 IR 스피치 교육과 컨설팅 과정을 거쳐 최종 IR 발표를 통해 예비창업자 16명 중 5명, 초기창업기업 26개 중 5개사를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본선 2차 IR 발표 기업 중 예비창업자 부문에서 대상 1명 500만원, 금상 1명 300만원, 은상 3명 각 100만원, 초기창업기업 부문에서 대상 1개사 1000만원, 금상 1개사 300만원, 은상 3개사 각 100만원 총 2700만원의 사업화 상금을 수여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모의IR대회가 지역 예비·초기창업기업의 성장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지난 6년간 1억원이 넘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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