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원전 안전 운영 최선...특이사항 즉시 공개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21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한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2호기가 23일 오전 10시55분 100% 출력에 도달하고 본격적인 정상가동에 들어갔다.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한울원전2호기는 지난 2월21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이달 21일 발전을 재개했다.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2호기.[사진=한울원전본부]2023.06.23 nulcheon@newspim.com |
이 기간 한울원전2호기는 연료교체 및 원자로냉각재 펌프, 저압터빈 등 각종 설비 점검과 정비를 수행했다.
또 원자로헤드 교체, 제2보조급수탱크 신설을 통해 발전소 안전성을 향상시켰으며,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을 완료했다.
한울원전본부 관계자는 "향후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발전소에 특이사항 발생 경우 관련 내용을 즉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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