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가 한광여자중학교 학생과 교사들을 초청해 '제16회 청소년의회'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25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지방의회의 의사진행 과정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16회 청소년의회'에 참여한 한광여자중학교 학생들[사진=평택시의회]2023.06.25 krg0404@newspim.com |
행사에는 한광여자중학교 자치법정 동아리 학생과 교사,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최선자·김산수 의원이 함께했다.
이날 학생들은 '여성 전용 주차장 폐지에 대한 조례안' 1건의 안건을 상정해 제안설명, 질의 및 답변, 찬반토론, 전자투표를 거쳐 의결하는 등 직접 의회에서 하는 일들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승영 의장은 "이번 청소년의회가 학생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시의회에서도 청소년의회, 청사견학 등 청소년들과 함께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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