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우크라 정상 통화..."바그너 반란사태 논의"

기사입력 : 2023년06월26일 08:29

최종수정 : 2023년06월26일 08:30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전화 통화로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반란 사태 등을 논의했다.

미 백악관은 이날 배포자료에서 "두 정상은 러시아에서 최근 발생한 일들에 대해 논의했다"고 알렸다.

이어 두 정상은 우크라군의 반격 작전을 논의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안보, 경제, 인도주의적 지원 방침을 재확인했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과 바그너그룹 반란 사태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고 알렸다.

그는 "어제의 일로 (블라디미르) 푸틴 정권의 취약함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해 러시아군을 도운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지난 23일 러시아로 진입하는 반란을 일으켰다.

프리고진은 정규군이 자사 용병들을 공격했고 전장에 무기 보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세르게이 쇼이구 러 국방장관과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이 자신에게 오지 않는다면 모스크바로 진격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로부터 다음날인 24일 벨라루스의 중재로 바그너그룹은 러 정부와 협상을 타결해 진격을 멈추고 철군했다.

반란은 단기간 안에 끝났고 유혈사태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이번 사건이 푸틴의 리더십에 큰 타격이 됐다는 평가가 많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도 이날 CNN과 인터뷰에서 "(러시아에서) 이전에 본 적 없는 균열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키이우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깜짝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우)이 성 미카엘 대성당 앞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2023.02.20 wonjc6@newspim.com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도영, 개막전 왼쪽 허벅지 부상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시리즈 2연패에 도전하는 KIA가 개막전부터 대형 악재를 만났다. 지난해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김도영(21)이 22일 NC와 광주 개막전에서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김도영. [사진=KIA]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은 NC 선발 로건 앨런을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KIA가 1-0으로 앞선 3회 1사 후에는 좌익수 앞 안타를 치고 나갔다. 그러나 김도영은 1루를 돈 뒤 2루 쪽으로 전진하다 귀루하는 과정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KIA 트레이너가 급히 뛰어나가 김도영의 상태를 점검했고,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다고 판단해 윤도현이 대주자로 나왔다. 김도영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한 결과 왼쪽 햄스트링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KIA 관계자는 "구체적인 부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2차 검진을 해야 할 것 같다"며 "회복 및 재활 기간은 정밀 검진을 받아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zangpabo@newspim.com 2025-03-22 16:39
사진
김수현 측, 가세연·김새론 유족 고소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자와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 등을 고발했다. 골드메달리스트의 고발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가세연에 김수현의 사생활 사진을 제공한 김새론 유족과 그 사진을 유튜브 방송에 게시한 운영자 김세의 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수현 [사진=클래시스] 법무법인은 가세연이 바지를 벗은 채 촬영된 김수현의 사진을 대중에 공개한 것을 지적했다. 법무법인은 "해당 사진은 김수현과 성인이었던 김새론 배우가 교제 중이던 당시에 촬영된 것"이라며 "김수현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가 촬영된 사진으로 대중에 공개돼서도 안 되고 공개될 이유도 없는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세연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진을 계속해서 공개하겠다며 김수현 배우를 협박하고 있다"며 "부득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새론 유족 측을 함께 고발한 이유에 대해서는 "김수현의 신체가 촬영된 사진을 무단으로 배포한 행위는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심각한 행위일 뿐 아니라 향후 반복될 우려가 있어 부득이하게 유족들에 대한 고발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세연은 지난 10일 김새론 유족 측 발언을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골드메달리스트는 두 사람이 교제한 것은 맞지만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집에서 설거지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origin@newspim.com 2025-03-20 20: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