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까만 밤 메아리'를 부른 중부대학교 칵투스
은상 '어른 애'를 부른 호원대학교&서경대학교의 홀리베어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2023 FKMP 대학가요제 대상의 영예가 '맑고 신선한 뇌'를 부른 홍익대학교 참가팀 '나중에'에게 돌았다.
지난 6월 24일(토) 경민대학교 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3 FKMP 대학가요제 본선무대는 총 13팀이 실력을 겨뤘다. 진행은 테너 이정현과 배우 박소정이 맡았다.
대상의 영예는 '맑고 신선한 뇌'를 부른 홍익대학교 나중에 팀이 안았다. 금상은 '까만 밤 메아리'를 부른 중부대학교 칵투스(CACTUS)가, 은상은 '어른 애'를 부른 호원대학교&서경대학교의 홀리베어에게로 돌아갔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2023 FKMP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홍익대학교 참가팀 '나중에' [사진= FKMP] 2023.06.26 digibobos@newspim.com |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으로는 대학가요제 출신의 가수들이 그 의미를 더해 채워진 가운데 이재성(1982), 우순실(1982), 김장수(1985), 주병선(1988)이 심사에 임하며 전문성을 더했다.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가창력, 음악성, 표현력, 그리고 무대 장악력을 고루 평가했다. 대학가요제가 대학생들만의 잔치가 되고, 대학생들이 현재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아가는지 알 수 있는 자리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대학가요제의 명맥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을 모았다.
FKMP(한국음악실연자협회) 대학가요제 담당자는 "앞으로도 매년 대학가요제가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 그리고 대학생들의 많은 참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2023 FKMP 대학가요제는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가 주최하고 APunion과 바비아나필름이 주관하며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가 공식 후원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승인한 음실련의 미분배보상금 공익목적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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