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지자체·FEZ 투자유치·유턴 담당관 회의' 개최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7일 염곡동 본사에서 '2023년 제2차 지자체·FEZ 투자유치·유턴 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자체·FEZ 투자유치·유턴 담당관 회의는 KOTRA 종합행정지원센터에서 지난해 11월부터 매 분기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는 경기, 부산, 전북, 제주, 충남 등 주요 지자체와 광양만, 대구·경북, 동해안, 부산·진해, 울산 등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총 50여명의 담당관이 참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KOTRA 종합행정지원센터에 파견된 강원, 경남, 경북, 대구, 울산, 인천, 전남, 전북, 충남, 충북 등 10개 지자체 파견관들이 각 지자체별 투자유치 현황과 각 지자체의 강점을 살린 투자유치 전략을 발표했다.
KOTRA가 9일 '2023년 제1차 지자체·FEZ 투자유치·유턴 담당관 회의'를 개최해 전략적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지자체 역량 강화·협업을 추진한다. 9일 이경식 KOTRA 종합행정지원센터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2023.03.09 victory@newspim.com |
또한 지자체 담당관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투자유치와 관련한 행정·제도상의 애로를 공유했다.
관련 내용을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고용노동부, 환경부, 법무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전달하고 개선 방안을 요청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다년간 외국인투자 지원 업무를 담당해온 KOTRA 종합행정지원센터 전문가가 과거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경식 KOTRA 종합행정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지자체 담당관들이 제기한 행정·제도상의 애로가 개선·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전달하고 협의를 위해 노력하는 등 지자체와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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