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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탄핵 마지막 변론, 이태원 유가족 "장관직 책임 물어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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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유가족 대표 직무대행 진술
8월 7일 이전 선고 가능성에 무게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묻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심판 변론이 마무리됐다. 헌법재판소는 이르면 다음달 중 탄핵 여부를 선고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변론에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 대표가 참석해 이 장관의 탄핵을 호소하는 진술에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이정민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의 대표 직무대행과 관계자들이 27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심판 최종 변론에서 참석하고 있다. 2023.06.27 leemario@newspim.com

헌법재판소는 27일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이 장관의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부는 이정민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 대표 직무대행에게 진술 기회를 부여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고(故) 이주영 씨의 부친인 이정민 씨는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작년 10월 29일은 결혼을 앞둔 딸이 웨딩 플래너를 만나는 날이었다"며 "딸의 남자친구 연락을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아이들이 많이 누워있었고 딸의 남자친구가 심폐소생술(CPR)을 하고 있는 게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 딸 주영이는 구조가 시작된 지 20분이 지나서야 구조가 됐다. 그 시간 동안 참사의 책임자인 이상민 장관은 대체 무얼 했느냐"며 "자신의 직무를 부정하고 개인의 안위에만 천착해 철저하게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장관은 참사 직후뿐만 아니라 대응 과정에서도 장관으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가족들의 동의 없이 영정 없는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했고, 참사 이후의 발언에도 유가족을 향한 예의와 배려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이 장관은 핼로윈 축제에 수많은 인파가 몰린다는 언론 보도를 접하고도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하지 않았다"며 "이태원 참사와 같은 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장관직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진 종합의견 진술에서 국회 측과 이 장관 측은 앞선 변론 때와 마찬가지로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미설치와 경찰 등 대응 인력이 적시에 투입되지 않은 이유, 이 장관이 긴급구조 지휘권 등을 행사하지 않은 배경 등을 두고 각자의 주장을 펼쳤다.

국회 측은 "피청구인(이 장관)을 파면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이와 같은 참사의 재발을 막을 수 없고, 훼손된 헌법질서가 회복될 수 없다"며 "공무원이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해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피청구인은 파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진술에서도 "재난안전법은 일반인들이 위험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행안부 장관이 이를 미리 예방하도록 각종 권한을 부여했다"며 "행안부 장관으로 임명된 이상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과 재산을 보호할 책임이 있어야 한다. 그런 마음가짐과 각오가 없다면 행안부 장관 자리에 있어서는 안 된다"고 피력했다.

반면 이 장관 측은 "피청구인은 참사를 최초 보고 받았을 때 재난 정보를 충분히 제공받지 못했고, 대규모 재난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파악할 시간이 필요했다"며 "참사 최초 경찰 기동대 투입은 당시 대규모 시위가 있었다가 복귀하는 시점을 고려할 때 지연될 여지가 있었으나, 이를 행안부 장관의 책임으로 귀속시켜서는 안 된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피청구인이 법률과 헌법을 위반한 사안은 없다"며 "이 사건 참사에 있어서 중대한 법적 책임이 없는 피청구인을 파면해야 한다는건 법치주의에 반한다. 재판부에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헌재는 이날 변론을 끝으로 지금까지 국회와 이 장관 측이 주장한 내용과 제시된 증거를 사실과 법리를 토대로 신중하게 검토한 후 탄핵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선고일은 추후 양측에 통지할 방침이다.

지난 2월 9일 국회가 헌재에 이 장관의 탄핵소추안을 접수함에 따라 헌재가 180일 이내인 8월 7일 이전에 선고를 내릴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훈시규정이라 이를 꼭 지킬 필요는 없지만, 신속히 변론을 마무리함에 따라 시일내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관측이다.

재판관 9명 중 7명 이상이 출석해 6명 이상의 동의 여부에 따라 파면을 결정한다. 파면이 결정되면 이 장관은 선고 뒤 5년 동안 공무원이 될 수 없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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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베일 벗은 갤S26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은 행사 시작과 동시에 환호로 가득 찼다. 갤럭시를 상징하는 사각별이 대형 스크린에 떠오르자 객석 곳곳에서 함성이 터졌고,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사장이 무대에 오르자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하며 이를 '3세대 스마트폰'으로 규정했다. 핵심은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이다. 사용자의 명령을 기다리는 기기를 넘어, 맥락을 이해하고 먼저 예측·제안·행동하는 '행동하는 AI'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발표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노 사장은 "모든 획기적인 기술은 처음에는 경이로움으로 등장하지만, 역사를 바꾸는 기술은 인프라가 되면서 조용히 배경으로 스며든다"며 "AI가 지금 바로 그 지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누구나, 어디서나, 별도의 전문 지식 없이 작동해야 한다"며 "여러분이 인식하기도 전에 필요를 예측하는 스마트폰, 습관을 학습하고 실시간으로 적응하는 스마트폰, 여러분을 대신해 행동하는 스마트폰. 이것이 바로 에이전틱 AI 폰"이라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 행사장 가득 채운 'AI 인프라' 선언 이날 행사에는 북미를 비롯해 유럽·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온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파트너 등 1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입구에는 긴 줄이 형성됐고, 참석자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무대 연출을 촬영하거나 체험존 동선을 확인하느라 분주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관람객들은 새로 공개된 기기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를 활용해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촬영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인파의 모습. 김정인 기자 =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케데헌을 연출한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Maggie Kang)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삼성전자는 이번 무대를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과 협업해 연출했다. 매기 강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를 연출한 차세대 크리에이터로, 이번 언팩에서는 크리에이티브 자문으로 참여했다. 행사 기획 단계부터 발표 메시지 구성, 초청장 콘셉트, 무대 연출 요소 등 전반적인 스토리텔링에 관여했다는 설명이다. ◆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에 박수 이날 가장 큰 반응이 터진 순간 중 하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이었다. 측면에서 화면이 보이지 않도록 제어하는 장면이 공개되자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50대 미국인 남성 스태프는 "미국은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덜하긴 하지만 회사나 차량 이동 중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상황은 많다"며 "보호 필름처럼 화면이 어두워지지 않으면서 사생활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라고 평가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의 모습.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존에 인파가 몰려있다.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에이전틱 AI에 대한 반응도 이어졌다. 삼성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20대 한국 남성은 "AI가 알아서 행동한다고 생각하면 어렵지 않다"며 "실생활에서 바로 쓰일 것 같고 경쟁사 대비 앞선 느낌이 강하다"고 말했다. 미국 조지아에서 온 삼성 멤버십 참가자는 "나이토그래피는 인플루언서에게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며 "작은 스마트폰 하나로 전문가급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20대 미국인 여성 스태프는 "현장에서 나우 넛지 기능은 특히 고령층이나 활동이 어려운 사용자에게도 유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버즈4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 '3세대 스마트폰' 비전 공식화 이번 언팩은 AI를 전면에 내세워 '3세대 스마트폰'의 방향성을 공식화한 자리였다. 노 사장은 "AI는 인프라가 되어야 한다"며 "더 많은 사람에게 접근 가능해야 하고(Reach), 누구나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열려 있으며(Openness), 신뢰를 기반으로 작동해야 한다(Confidence)"고 강조했다. 이어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기본값으로 설계한 AI만이 일상의 기반이 될 수 있다"며 "갤럭시는 책임 있는 AI 경험을 통해 모바일의 다음 단계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kji01@newspim.com 2026-02-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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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255억원 포기 이유는?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철동 교원 챌린지홀에서 하이브와의 "255억원을 내려놓는대신 현재 진행중인 모든 소송과 분쟁을 중단하라"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차량에서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2일 민 대표 등 3명이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풋옵션 행사에 따른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을 인용하고, 하이브가 민 전 대표에게 255억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으며 하이브는 항소했다. 2026.02.25 yym58@newspim.com   2026-02-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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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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