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부안군 줄포면 소재 이음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56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오픈식에는 부안군 권익현 군수, 전북은행 김영민 부행장, 김범식 부안지점장, 이음지역아동센터 신영배 운영위원장, 백미영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2021년 개소한 이음지역아동센터는 아동 35명에게 보호·교육·문화프로그램, 정서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 내 아동들의 책가방과 소지품 등을 정리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 부족하고, 노후화된 책상과 의자로 학습에 불편함이 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에서는 아동들이 자율적으로 물품을 정리 정돈할 수 있는 개인사물함을 설치해 센터를 더욱 넓고 쾌적하게 사용하도록 지원했다. 그리고 새로운 책상, 의자, 화이트보드 등을 통해 아동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영민 전북은행 부행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들이 그동안 겪었을 불편함이 이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되어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유일의 향토은행으로서 지역사회 곳곳을 찾아가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탄탄한 경쟁력을 가진 강한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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