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아이티센, 사우디 부동산 기업과 STO 사업 MOU...글로벌 STO 생태계 포석

기사입력 : 2023년06월28일 17:34

최종수정 : 2023년06월28일 17:34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종합 IT 서비스 그룹인 아이티센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 기업 '알 샤리프 그룹 홀딩', '임페리얼 홀딩'과 STO(토큰증권발행)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알 샤리프 그룹 Mr. Nawaf Al Sharif 그룹 CEO, 임페리얼 홀딩 Dr. Ali Rana Sajad CEO, 아이티센 그룹 박정재 대표, INF 컨설팅 백만용 대표, 천석범 대표,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박성욱 대표가 참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기업이 국내 기업과 STO 관련한 MOU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MOU를 통해 알 샤리프 그룹 홀딩과 임페리얼 홀딩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부동산 및 부동산 개발 사업의 토큰증권화를 위한 상품 소싱을 지원하고 아이티센 그룹은 해당 토큰증권의 국내 발행 및 유통을 지원한다. 

아이티센 박정재 대표는 "아이티센 그룹이 보유한 STO 플랫폼과 디지털자산에 대한 차별적인 경쟁력을 사우디아라비아의 차세대 개발사업 기회에 투영하여 글로벌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발자취를 만들어가는 단초로 삼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임페리얼 홀딩 Dr. Ali Rana Sajad CEO, 아이티센 박정재 대표, 알 샤리프 그룹 Mr. Nawaf Al Sharif 그룹 CE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이티센]


알 샤리프 그룹 홀딩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기업인 아람코의 주요 협력사 중 하나로, 여러 자회사를 통해 부동산개발, 건설, 인프라 구축, 엔지니어링 및 발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임페리얼 홀딩 역시 중동 및 북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해외 투자유치 및 수출 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특히, 알 샤리프 그룹 홀딩과 임페리얼 홀딩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타북주 약 2만6500㎢ 용지에 미래형 산업·주거·관광특구를 조성하는 네옴시티 프로젝트 연계 사업을 위해 국내 복수의 기업들과 MOU를 체결하고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티센 그룹은 IT기업인 아이티센, 쌍용정보통신, 콤텍시스템뿐만 아니라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등 비IT부문과 INF 컨설팅, FNF, INF크립토랩 등 컨설팅 & 솔루션 부문을 계열사로 보유한 국내 수위의 종합 IT 서비스 기업이다.

특히 아이티센과 INF 컨설팅은 국내 STO 산업과 연관이 깊다. 산업 플랫폼 혁신 전문 컨설팅사인 INF컨설팅은 국내 증권사들 대상으로 STO 플랫폼 사업모델 수립 및 구축 지원에 있어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이고 있으며, 아이티센은 금/원자재 조각투자 샌드박스 신청을 하나은행, 하나증권과 함께 추진 중에 있다.

nylee5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