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내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역으로 찾아가는 근로자건강센터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근로자건강센터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현장 [사진=경기도교육청] |
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과 근로자건강센터가 연계해 28일에는 동탄목동이음터(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에서, 오는 30일에는 고양교육지원청(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에서 열린다.
참석 대상자는 근로자건강센터 접근성이 떨어지는 화성, 오산, 고양 지역 학교 내 근로자로, 미리 신청한 50명이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 소속 물리치료사, 간호사가 참여하는 동탄목동이음터에서는 △뇌심혈관계질환 예방교육 기초측정 및 개인 상담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증상 완화를 위한 운동 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소속 작업치료사가 참여하는 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근골격계 건강증진 프로그램 △근로자별 1:1 상담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학교 내 근로자들이 어렵게 시간을 내서 센터를 방문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근로자건강센터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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