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부터 판매...현지 수입 물량 확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롯데아사히주류는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의 한국 전용 디자인 상품을 오는 11일에 신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은 생맥주의 맛을 캔에 담아낸 제품으로 2017년부터 약 4년의 연구과정을 거쳐 개발됐다. 2021년 4월 일본에서 출시돼 폭발적인 인기를 끈 제품이다.
[사진= 롯데아사히주류] |
국내에서는 지난 5월에는 수입 판매를 시작했으며 완판 행렬이 이어지는 등 소비자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롯데아사히주류는 오는 11일 해당 제품의 한국 전용 디자인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제품 표면에는 아사히 수퍼드라이의 날카로운 맛을 표현한 붉은색 라인에 한글로 상품명을 기재했다. 또 TV 광고와 디지털 광고를 시작하며 팝업 스토어도 조만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달부터는 일부 음식점, 호텔, 골프장에서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아사히주류 측은 "최대한 많은 상품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아사히 맥주 하카타 공장(일본 후쿠오카현)에 더해 기간 한정으로 아사히 맥주 스이타 공장(일본 오사카부), 아사히 맥주 나고야 공장(일본 아이치현)에서 제조하는 상품도 수입한다"며 "한국 내 판매량 예측이 어려워 당분간은 주 단위의 계획 출하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