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초대장 공개…코엑스·서울광장 동시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7월06일 09:14

최종수정 : 2023년07월06일 09:35

26일 오후 8시 전세계 동시 생중계
코엑스서 메인행사…서울광장서는 신제품 체험행사

[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갤럭시 언팩 2023' 초대장을 고객사와 언론에 배포했다.

삼성전자는 초대장을 통해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 2023을 열고 새로운 갤럭시 제품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초대장에서 "이번 갤럭시 언팩은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고 글로벌 트렌드와 혁신을 이끄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최초로 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을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닷컴,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동시 생중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의 공식 초대장에 갤럭시Z플립으로 추정되는 기기 아래에 한글로 '언팩'을 새겨넣었다. 서울 남산타워와 전통 한옥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글자에 덧씌워 서울 개최를 강조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3(Galaxy Unpacked 2023: Join the flip side)' 공식 초대장. [사진=삼성전자]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의 메인 행사를 코엑스에서 하는 동시에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도 언팩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광장에 야외무대를 설치하고 '갤럭시 언팩 2023 라이브 뷰잉(Live Viewing)' 이벤트를 한다. 행사는 갤럭시 언팩 라이브 시청과 언팩 전후 특별 공연, 신제품 체험 등으로 이뤄지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입장은 오후 7시부터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서울광장 언팩 행사에 시민 누구나 스탠딩으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유소년 과학 영재들도 초청한다.

삼성전자는 언팩 라이브 시청이 끝나면 신제품 체험존을 행사 당일 오후 10시까지, 27일부터 30일까지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갤럭시 언팩에서 갤럭시Z플립·폴드5와 갤럭시탭 S9, 갤럭시워치6 등이 공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가 그 동안 이들 제품에서 지적되어 왔던 문제들을 일부 해결해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갤럭시 언팩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사상 최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0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처음으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어 갤럭시 S의 첫번째 모델을 공개했으며, 이후로 미국 뉴욕, 샌프란시스코,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등 해외 주요 도시에서만 언팩을 개최했다.

 

leeiy522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