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영아 사체를 암매장한 정황을 잡고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 전경 2021.03.11 |
6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친모 A(40대)씨는 지난 2016년 6월27일 사천지역 한 산부인과에서 남아 C군을 출산하고 한달 뒤에 알 수 없는 이유로 숨졌다는 것이다.
C군이 숨지자 친모 A씨는 사체를 충남 부여군 소재 아버지 산소 옆에 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사천시가 출생 미신고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 과정에서 의심사례를 발견해 친모 A씨를 만나면서 밝혀졌다.
사천시는 사체 유기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5일 오후 2시 기준 경남경찰청에 협조요청 및 수사의뢰 등 통보된 사건은 총 47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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