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지역 내 교육시설 상반기 정기·정밀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정기안전점검은 시교육청 관할 2·3종시설물 옹벽 11곳, 3종시설물 건축물 488동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전점검항목으로는 균열발생상태, 구조물 혹은 주요부재의 전반적인 상태, 외벽마감재 상태 등이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정기점검과 더불어 시행된 정밀점검은 40년 이상 경과된 건축물에 대해 4년마다 1회 이상 실시하는 것으로 지역 내 노후 건축물 57개 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밀안전점검 항목으로는 정기안전점검의 점검항목을 포함해 비파괴 검사에 의한 콘크리트강도 확인 및 콘크리트의 탄산화 깊이 측정 등이다.
시교육청은 학교 시설물별 위 점검결과를 시설물정보관리종합시스템에 등재해 점검이력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교육시설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진 대전시교육청 시설과장은 "청렴한 안전점검용역 집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설물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교육시설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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